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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가유산 홍보대사’ 조보아 “영광…국가유산 아름다움·가치 널리 알릴 것”

국가유산청, 21일 경복궁서 ‘2024 홍보대사’ 위촉식

21일 저녁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보아, 방캠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 이렇게 설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24 국가유산 홍보대사 배우 조보아)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21일 저녁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배우 조보아에 대해 ‘2024 국가유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7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개편된 이후 조보아 배우는 ‘첫 국가유산 홍보대사’가 된 셈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보아 배우는 향후 ‘국가유산 방문코스’ 중 하나인 ‘왕가의 길’에 포함된 아름다운 창덕궁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국가유산 홍보대사’ 조보아 배우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서포터즈(방캠즈)’ 2기의 활동도 시작됐다.

앞서 5월 10일 선발된 30명의 ‘방캠즈’는 방문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소개하는 한편, 국가유산 방문코스와 방문자 여권 투어를 통해 우리 유산의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방문 캠페인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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