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원내대표에 천하람 "캐스팅보트 정당 될 것"

"개혁신당,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유일한 정당"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 오승현 기자

개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로 26일 천하람 당선인이 추대됐다. 천 원내대표는 “극한의 진영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고, 유일하게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정당”이라며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개혁신당의 판단, 정책은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 여론을 주도하는 여론의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혁신당은 22대 국회 당선인인 이준석·이주영·천하람 후보 중 천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추대했다. 천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으로, 다음날 최고위원회의부터 지도부 자격으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