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현지 300호점을 돌파했다며 내년까지 500호점 이상으로 늘려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GS25가 지난 23일 호찌민에 문을 연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에 위치하며 393㎡(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에는 라면과 즉석조리 제품 등 먹거리를 특화했고, 2층에는 20여개의 테이블과 포토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 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기도 하다.
GS25는 내년까지 베트남과 몽골에서 각각 500호점을 돌파해 글로벌 점포 1000개를 달성하고, 2027년에는 15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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