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무)ABL THE더보장종합건강보험’ 2종(해약 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의 주 계약은 사망 보장이며 별도의 특약을 통해 암, 간병, 뇌·심장 질환, 입원·수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암 치료 전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암 주요 치료비 관련 특약을 부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례 보장’과 ‘정액 보장’으로 나뉘는데 비례 보장은 종합병원에서 연간 고객이 부담한 암 치료 비용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 1000만~1억 원까지 연간 1회, 최대 5회 비례 보장해 5년간 최대 5억 원을 보장한다. 정액 보장은 암 최초 진단 후 암 주요 치료를 받으면 가입 금액을 정액으로 연간 1회, 최대 5회 지급한다.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데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기본형’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반면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납입 기간이 완료된 이후 계약이 해지되면 ‘기본형’의 해약 환급금보다 적다. 초기 가입 비용이 부담된다면 ‘갱신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갱신형 상품은 일반 심사형, 간편 심사형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간편 심사형(3.0.5)을 선택할 수 있어 유병자의 보험 가입 문턱도 크게 낮췄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암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돼주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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