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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인천공항 수하물 처리한다

관련 MOU 체결

박인원(오른쪽)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대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로보틱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신기술 발굴 및 공동연구 △디지털 신기술 테스트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인천국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협동로봇을 활용한 수하물 처리와 푸드테크 관련 솔루션 도입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H시리즈에 ‘코봇 리프트’의 진공 흡입관 기술을 적용해 최대 70㎏의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의 대형수하물 수동처리구역에 설치해 연내 사업화 검증을 진행한다.

또한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식음료(F&B) 공간에서 방문객들의 서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협동로봇을 활용한 푸드존 운영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이 협동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네덜란드 스키폴 국제공항에 협동로봇 수하물 처리 솔루션 19대를 납품했다. 향후 단계적으로 전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스키폴 국제공항에 공급된 협동로봇 수하물 처리 솔루션. 사진=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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