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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K팝 아이돌' 총출동 亞최대 한류축제 8일 열린다

막오르는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

지오디·보이넥스트도어 등 9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무대 올라

9일엔 폴킴 등 화명생태공원 공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빅(Big) 콘서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K팝(POP) 축제를 넘어 세계 젊은이들이 만나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K팝을 이끄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OF 빅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지오디(god)·슈퍼주니어-D&E(동해&은혁)·제로베이스원(ZEROBASEONE)·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나우어데이즈(NOWADAYS)·엔싸인(n.SSign)·루네이트(LUN8)·하이키(H1-KEY)·빌리(Billlie) 등 1세대부터 5세대 K-팝 가수 9팀이 출격한다.

모든 출연자가 함께 만드는 특급 합작 무대는 빅 콘서트 대미를 장식한다.



야외에서는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10대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 콘서트 개최 전 오후 2시부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서 진행된다.

9일 오후 6시 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멜로망스(MeloMance)·폴킴(Paul Kim)·적재(JUKJAE)·임한별(ONESTAR)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되는 BOF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K-팝 공연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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