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전, 아프리카 송배전·신사업 진출 확대

모잠비그 전력청과 MOU

초고압송전·AI 활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아프리카 남부 지역 대상 해외사업 확대

한국전력과 모잠비크 전력청 관계자들이 송배전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전




한국전력이 모잠비크 전력청과 송배전과 신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모잠비크 전력청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모잠비크 측과 송배전망 건설 및 운영, 초고압 직류송전(HVDC), 자동원격검침, 인공지능(AI) 기술 등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모잠비크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기 보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에너지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알베르토 모잠비크 전력청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송배전·신사업 분야의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양국 간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전은 앞으로 모잠비크 전력청과 공동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타당성 조사 및 실증사업 등을 거쳐 모잠비크에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또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송배전·신사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