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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에도 아직도 이륙 준비 못한 항공株... 저평가 이겨내고 뜰 수 있을까?

1분기 호실적에도 항공주의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진다. 증권가에서는 항공 업종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계절 영향이 줄어든 여행 소비 패턴도 앞으로 항공업종의 구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호실적에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로 증권가에서는 항공 업종 전반에 '피크아웃' 우려가 과도하다는 점을 꼽는다. 그러나 항공 업종의 성수기·비수기 사이클 구분이 과거만큼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 최근 투자업계의 분석이다. 여행 소비 심리가 크게 늘며 해외여행이 경기를 타지 않는 소비 패턴이 됐고 항공주도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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