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 제이시스메디칼, 공개매수 소식에 18%↑

佛사모펀드 아키메드의 인수 추진

7일 시간외 거래에서도 6% 급등

제이시스메디칼 전속 모델 배우 이영애가 출연한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의 광고 장면. 사진 제공=제이시스메디칼




국내 3대 피부미용 기기업체로 꼽히는 제이시스메디칼(287410)의 주가가 18%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 Group)가 제이시스메디칼 인수를 위해 지분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한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본지 6월 10일자 19면 참조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시스메디칼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8.59% 오른 1만 2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일 0.65% 하락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거래량이 폭등하며 6%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날 개장 전 주식 매매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시러큐스서브코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시러큐스서브코는 지난 4월 아키메드가 국내에 신설한 법인이다. 시러큐스서브코는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주당 1만 3000원에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만 4838주(72.0%)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총 7244억 원 규모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시러큐스서브코는 응모주식수가 최소 매수예정 수량인 1801만 3879주(23.28%) 미만일 경우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하지 않되, 그 이상이면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아키메드는 2014년 설립된 프랑스계 PEF 운용사로 바이오 제약, 의료 기술, 체외 진단 등 헬스케어 분야에 주로 투자하는 회사다. 아키메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운용자산(AUM)은 80억 유로(11조 9000억 원)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