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HMM, 이케아에 탄소 감축량 판매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

사진 제공=HMM




HMM(011200)이 글로벌 가구 기업인 스웨덴의 이케아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 권리를 이케아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 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

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통적인 화물 운송 계약을 넘어 그린세일링 서비스까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HMM은 친환경 연료 다변화를 통해 그린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말 77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2척을 비롯해 2025년 중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척 등을 인수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 공급망 탄소 계산기 개발 등 탄소중립에 대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