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신한카드의 새 광고 영상에 등장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광고 효과는 여전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 앞서 공개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광고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에서 뉴진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11일 뉴진스를 모델로 한 ‘신한 SOL페이’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모델로 출연한 뉴진스가 복잡한 페이 세상에서 신한쏠페이의 편리한 세상으로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 뉴진스 멤버들은 ‘어떤 결제든 쉽고 빠른 페이’ ‘알아서 소비 관리해주는 페이’ ‘좋아하는 관심사도 함께 제공해주는 페이’ 등 신한쏠페이의 편리한 서비스를 즐긴다. 뉴진스만의 자유분방하고 발랄한 모습을 통해 신한쏠페이의 특장점을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레트로 퓨처리즘’ 감성을 표현했다. 레트로 퓨처리즘은 우주에 대한 동경 등 미래에 대해 낭만을 품었던 과거의 시각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영상 마지막에 보여지는 신한쏠페이의 세상에서 뉴진스의 모습은 이후 쇼츠 영상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뉴진스 멤버별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상을 통해 신한쏠페이의 주요 서비스를 알려주는 ‘쏠쏠한 팁’을 소개한다. △민지-교통 △하니-모든 결제 △다니엘-취향 맞춤 콘텐츠 △해린-편리한 주문·결제 △혜인-혜택 △멤버 전원-소비·지출 관리 총 6개의 쇼츠 영상은 14일 신한카드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신한쏠페이는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올 5월 기준 가입자 수 약 1737만 명, 2023년 기준 신한쏠페이 누계 취급액 27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페이·자산·혜택 등 카드사의 강점인 페이먼트와 고객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진스와 함께하는 신한쏠페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쏠, 쏠트래블카드의 성공적인 브랜딩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준비했다”며 “카드사 기반 국내 1등 결제 플랫폼인 신한쏠페이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를 대표하는 모바일 페이먼트 솔루션으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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