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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리코젠, 퀴아젠과 함께 맞춤형 진단 플랫폼 선보여

출처=인실리코젠




인실리코젠이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 퀴아젠과 협력해 지난 1월 설치한 퀴아젠 QCII 데이터 설치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덴마크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 설치된 QCII 데이터 센터는 큐레이션 된 대규모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신뢰도 높은 정밀의학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퀴아젠은 전 세계에 DNA, RNA 추출 키트 및 유전자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QCII는 종양학 및 유전적 응용 분야 전체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규정(CE-IVDR)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해석 플랫폼으로, NGS 데이터로부터 분석된 유전자 변이를 임상적으로 해석해 맞춤형 치료까지 가능하게 한다. 퀴아젠은 NGS 변이 데이터 임상적 해석의 국내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인실리코젠과 함께 QCII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



인실리코젠은 이번 협력을 통해 NGS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암·유전질환 등의 변이 정보, 표적 약물 정보,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진단 리포트 플랫폼인 ireport H(아이리포트 휴먼)를 개발했다. 아이리포트 휴먼은 6월부터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에 공급돼 질병 발생 가능성 예측, 조기 발견, 표적 치료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이사는 “QCII를 활용해 국내에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암 및 유전질환 진단 리포트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퀴아젠 아시아태평양 총괄자 닐스 닐슨은 “QCII 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한국 진단 시장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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