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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개인투자용 국채' 13일부터 첫 청약

10년물 금리 3.69%…최대 연 1억 투자 가능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증권 센터원빌딩. 서울경제DB




개인 투자용 국채 단독 판매 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이 13일 첫 청약을 시작한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의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이달 처음 발행하는 저축성 채권이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 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3~17일 3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용 국채 청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3월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1~11월 연 11회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6월 발행물은 표면·가산금리 합계가 10년물은 3.69%, 20년물은 3.725%로 확정됐다. 1년에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각종 혜택은 만기 상환을 받아야만 누릴 수 있다. 중도에 환매하면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 복리,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중도 환매는 매입 1년 뒤부터 가능하다. 월별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된다. 담보 대출이나 질권 설정은 불가능하고 소유권 이전도 제한된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전용 계좌를 통해서만 매입할 수 있다. 전용 계좌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M-STOCK’이나 지점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용 국채는 국가가 보장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만기 때 이자와 원금을 일괄 수령(보유 기간 중에는 이자 지급 없음)하는 장기 투자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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