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메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네이버는 이달 28일까지 순차적으로 메모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편리하게 메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5단계의 글자 크기와 6가지 글꼴, 메모지 색상 등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어두운 곳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다크모드가 추가된다. 또 메모 앱에서 사진을 첨부하면 사진 속 글자를 텍스트로 추출할 수 있고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편리하게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필요한 메모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과 메모를 주제별로 정리하는 기능도 강화된다. 즐겨찾기 탭이나 태그(#), 메모 고정 기능을 통해 자주 찾는 메모를 따로 분류할 수 있고 콘텐츠별 모아보기 기능으로 메모에 흩어져 있는 사진, 음성, 링크를 모아볼 수 있다.
최지나 네이버 개인화 웹서비스(PWE) 리더는 "네이버 메모가 사용자의 업무, 학습, 일상 속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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