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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볼거리 가득한 7월 통영…연극축제 개막

12일부터 21일…통영 벅수골 소극장 등 일원 개최

문화예술 네트워크 교류 중점 국제연극제 초석 마련

제42회 경남연극제에서 4관왕을 석관한 통영 극단 벅수골의 ‘하얀파도’ 공연 모습. 사진제공=통영시




7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경남 통영시를 찾아야 할 이유가 바다 말고 또 있다. 2021년부터 4년째 경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주인공이다.

‘2024 제16회 통영연극예술축제’가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등 통영시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글로컬 아트마켓 플랫폼’을 주제로 한다. 다양한 연극 공연을 소개해 대중에게 지속 가능한 공연의 글로컬 아트마켓 플랫폼의 교두보 역할을 표방한다.

올해 축제 프로그램은 39개 단체가 참여해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이 시대가 주목할 TTAF스테이지 △글로컬 커뮤니티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 △꿈사랑나눔 스테이지 △부대행사 등 62개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연계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12일 오후 7시 30분 개막작으로 인간이 바꿔놓은 바다, 바다가 바꿔놓은 일상을 주제로 한 ‘하얀 파도’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폐막작은 통영의 독립운동가 김철호, 그의 죽음에 얽힌 비화를 담은 2023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 ‘까멜리아’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올해 신설된 글로컬 커뮤니티 스테이지를 통해 리투아니아 ‘YOUTH THEATER SAULA’ 이탈리아 ‘COMPAGNIA dei GIOVANI’ 등 2개 단체의 공연과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 네트워크 교류에 중점을 두어 국제연극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누리집과 기획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연극축제는 통영시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한다.

통영연극예술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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