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철강 생산량, 14년 만에 최저를 찍다. 수사Q.
결론부터 말하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까지 늘면서 국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조강 생산량은 2122만 톤으로 201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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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 재고마저 빠른 속도로 쌓이면서 국내 철강사들은 쇳물 생산량 조절이라는 특단의 조치로 대응하고 있는데, 동국제강은 이번 달부터 인천 전기로 밤에만 공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연간 22만 톤의 철근을 생산해 왔지만, 이번 조치로 생산량이 3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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