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3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미래포럼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과 개인정보’를 의제로 다뤘다. 박상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박혜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방안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개인정보위는 미래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와 AI 프라이버시 위험도 평가 모델,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 확보 안내서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8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의제로 4차 미래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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