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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만으로 쏘카 카셰어링 이용 가능

쏘카, '채널링 서비스' 시작

앱 외에서도 쏘카 이용 가능해져





쏘카(403550)는 네이버만으로도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주변 쏘카존 및 차량 검색, 예약, 결제, 이용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5000여 개 쏘카존에 있는 2만 2000여 대의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필수적인 본인 확인 및 운전면허증 유효성 검증 등도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한 번에 진행된다.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의 결제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돼 결제 과정이 간소화되며 금액의 1%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최대 5%가 적립된다.



이 서비스는 쏘카 앱 외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한 첫 사례로 지난해 하반기 사용자 편의성 증대와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진행한 양사 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는 언제 어디서나 이동이 필요한 순간 손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3400만명의 운전면허 소지자들이 모두 쏘카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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