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대출 지원 사업 협약 은행으로 재선정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20년 최초 선정된 후 협약 상품인 'NH메디칼론'을 통해 병의원과 약국 등에 대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년마다 협약은행을 재선정하는데, NH농협은행이 다시 선정되면서 2년 더 대출 등 금융 상품을 지원하게 됐다.
NH메디칼론은 △매출액 △요양급여수령액 △신용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로 협약에 의해 추가 한도와 특별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최영식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보유한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협약은행으로 재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의 금융 대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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