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21일 오후 1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8% 하락한 9117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64% 내린 494만 3000원이다. 테더(USDT)는 전일과 동일한 1412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25% 내린 83만 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1.52% 내린 18만 7300원이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96% 하락한 6만 4510.3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35% 내린 3501.64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0.01% 오른 0.9997달러, BNB는 1.81% 내린 586.50달러다. SOL은 0.15% 하락한 132.5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2400억 달러(1721조 1200억 원) 증가한 2조 3700억 달러(3289조 56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3포인트 오른 63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8억 달러 상당의 BTC를 매입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BTC 보유량은 약 22만 6331BTC개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7억 8600만 달러(1조 923억 원)의 오픈형 전환사채(CN)를 통해 1만 1931BTC를 매입했다. 이는 지난 13일 5억 달러 규모의 전환선순위채권으로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밝힌 지 일주일만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번 BTC 매입으로 발생하는 순수익을 추가 BTC 구매와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회사로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BTC를 매입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