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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떠나 미장 향하는 개미들…해외주식 보관액 '역대 최대'

132조 원 중 90% 미국 주식

엔비디아 가장 많이 사들여

국내 주식은 8조 가까이 팔아

이미지 투데이




미국 주식을 사들이는 국내 투자자들이 늘면서 해외주식 보관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해외주식 보관액은 지난 19일 기준 951억 7600만 달러(약 132조 2471억 원)으로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이중 미국 주식이 861억 500만 달러(약 119조 6860억 원)으로 90%를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주식을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68억 2767만 달러(약 9조 4870억 원) 순매수 결제했다.



국내 투자자가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엔비디아로 14억2700만 달러(약 1조 9828억 원)을 순매수 결제했다. 이어 테슬라(11억 31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5억6600만 달러),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상장지수펀드(ETF)(4억 500만달러)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올해 들어 7조 9036억 원(21일 기준) 순매도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466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5조5624억 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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