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BHSN이 다음 달 새로운 사업 비전을 공개한다.
BHSN은 7월 3일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소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BHSN은 앨리비를 통해 △계약 △법률자문 △송무 관리 △기업의 내규 가이드라인 등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글로벌 법령, 정책 등 외부 데이터를 간편하게 검색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오류가 있는 계약서 내용을 AI로 수정 제안하고 유사조항도 제시해 변호사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리뷰 기능도 선보인다. 또 구체적인 리걸AI 성능 지표를 공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정근 대표이사(CEO), 김형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조재호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BHSN 임직원이 참석한다.
임 대표는 "리걸AI는 무엇보다 '정확도'가 핵심인 기술이다. BHSN이 리걸 전문성과 AI 기술력으로 심도 있게 개발한 리걸AI 기술과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창사 이래 첫 기자 간담회를 통해 BHSN의 비즈니스 목표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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