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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김·참기름·초콜릿까지…편의점, 식료품 가격 대폭 인상

30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CJ제일제당의 참기름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참기름 원료인 참깨와 참깨분 가격이 글로벌 작황 악화를 겪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뉴스1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김, 참기름, 올리브유, 골뱅이, 초콜릿, 음료 등 가격이 다음 달부터 줄줄이 오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의 올리브유 가격이 오는 7월 1일부터 최대 5000원 인상된다.

CJ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는 1만 4800원에서 1만 9800원으로, CJ 백설퓨어올리브유는 1만 3800원에서 1만 8500원으로 30% 넘게 뛴다.

CJ 백설올리브유도 1만 2400원에서 1만 6600원으로 4000원 비싸진다.

CJ 백설참기름과 CJ 고소함가득참기름도 각각 1만 3700원, 5900원으로 1800원, 800원씩 오른다.

다음 달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초콜릿·음료·김·간장 등 식품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연합뉴스


CJ 비비고 김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오른다.

동원F&B 역시 양반들기름김, 더바삭한양반김, 양반참기름김, 양반구운김밥김이 100~50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진열된 커피. 연합뉴스


이외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먹거리 식품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숯불갈비맛후랑크는 3300원에서 3700원, 비비고칩은 3900원에서 4900원, 한식간장 김자반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동원F&B의 김과 골뱅이 역시 가격이 크게 인상된다. 동원 매실청골뱅이, 자연산골뱅이는 각각 700원, 1000원씩 올라 7200원, 9900원에 판매된다.

장충동의 쫄깃한 편육, 순살족발, 머리고기, 순살족발편육세트는 400~600원가량 오른다.

다음 달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초콜릿·음료·김·간장 등 식품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연합뉴스


음료 역시 200~300원 가량 오를 예정이다. 매일유업의 허쉬 드링크 3종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남양유업의 17차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2종도 최대 300원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밀카와 네슬레의 초콜릿 4종은 각각 400원, 300원 인상되며, 네슬레 핫초코 오리지널은 40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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