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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삼각지 임시공공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 한강로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삼각지 한전 부지 임시 공공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유휴부지인 한전 부지 일대 8626㎡에 임시공공주차장을 조성하게 된 추진 배경과 사업 진행 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했다. 주차 면수는 약 220대 정도 예상되나 시공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 곳은 삼각지역 앞, 용리단길 인근 구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누리소통망을 통해 유명명소로 떠오르며 외부 방문객의 차량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다세대 주택과 상가 등도 밀집해 있어 거주자 주차 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부족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과 부설주차장 개방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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