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NFT와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공동 경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28일 업비트 NFT 운영사 두나무는 자회사 바이버와 ‘명품 시계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경품은 6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1명), 바이버 포인트 100만 원(1명), 바이버 포인트 50만 원(4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업비트 NFT와 바이버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업비트 NFT 럭키 드롭스로 일반 응모권 NFT를 받을 수 있다. 바이버에서도 기프트코드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바이버에서 받은 코드를 업비트 NFT 내 마이페이지에 입력하면 일반 응모권 NFT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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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와 바이버는 경품 당첨 확률이 높은 고급 응모권 NFT를 주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바이버에 새로 가입하거나 시계 등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당첨률이 각각 2배, 50배인 응모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9일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바이버 관계자는 “거시 시장 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투자는 물론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인프라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운영사 바이버는 두나무가 지난 2021년 설립한 기업이다. 바이버는 지난 달 29일 두나무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해 40억 원 현금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에도 바이버에 50억 원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있다. 약 8개월 만에 추가 투자에 나선 셈이다. 두나무의 바이버 지분율은 83.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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