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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예대금리차 축소 전환…5대銀 평균 0.7%P

대출금리 내려가고 수신금리 오르자

국민·신한·우리·농협, 전월比 예대차↓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축소 전환했다. 대출금리가 전월보다 하락했고 수신금리는 오른 영향이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제외한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7%포인트로, 전월(0.764%포인트) 대비 0.064%포인트 축소됐다.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수신금리가 오르자 예대금리차는 한 달 만에 축소 전환했다.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달 4.258%로 전월 4.288%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평균 저축성수신금리는 3.524%에서 3.558%로 올랐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커진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으로 0.83%포인트로 집계됐다. 이어 NH농협은행(0.78%포인트), KB국민은행(0.77%포인트), 신한은행(0.64%포인트), 하나은행(0.48%포인트) 순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4.49%포인트)이었고, 토스뱅크(2.99%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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