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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플레 둔화 조짐에도 ‘6만달러’ 위태…비트코인 하락세 왜?

시장 한때 6만 달러 깨지기도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치 부합한 결과가 나왔으나 미국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6만 달러 선이 위태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14% 내린 6만 22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5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하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됐고 이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질 때마다 상승했으나 이날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일본 마운트곡스 코인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우려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운트곡스는 지난 24일 “2014년 해킹으로 자산을 도난당한 고객들에게 내달 비트코인을 상환할 것”이라고 했다. 마운트곡스가 상환하는 코인은 14만 개로 추정된다.

미국 달러화 강세도 가상자산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106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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