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경계심이 공존하면서 주식·부동산·가상자산 투자의 불확실성도 덩달아 높아졌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시시각각 기민한 대응이 필수가 돼 양질의 정보에 대한 수요 역시 커졌다.
7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서울경제신문의 ‘머니트렌드 2024’는 주식·부동산·가상자산·미술품·절세 등 각 분야 고수의 알찬 강연을 통해 투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션1 첫 번째 강의는 오건영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이 ‘글로벌 금융시장 이슈 점검-3고(高)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현 매크로 상황을 진단한다. 이어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재개발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 전문위원과 허혁재 미래에셋증권 부동산수석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하반기 집값 전망에 대해 논한다.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전무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시니어 주택 투자 전략을 짚고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가 1기 신도시 유망 투자 지역을 소개한다.
세션2는 부동산 경매와 절세 전략, 미술품·가상자산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이 하반기 알짜 아파트 경매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조미옥 삼성증권 연금마케팅 팀장이 연금저축 계좌 등을 통한 절세 ‘꿀팁’을 전수한다. 김수현 SU: HANNAM 아트 컨설팅컴퍼니 대표가 미술 투자 트렌드를 소개한 뒤 오태완 INF 크립토랩 대표와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의 가상자산 시장의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세션3에서는 황현희 생각발전소 대표의 사회로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영업부 이사,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대표가 연사로 나서 동학개미에 알토란 같은 정보를 알려준다.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하반기 돈 되는 주인공은 누구’라는 주제로 선호주를 공개한다. 이남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글로벌리서치 팀장은 ‘서학개미 투자 전략’을 논한다. 이어 서상원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팀장이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세션3은 미네르바올빼미로 알려진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의 ‘세 부담 최소화 갈아타기 방법과 상생 임대주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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