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응모작은 5만 3000여 편이며 이 중 수상자와 수상작은 각각 327명, 349편이다.
이번 프로젝트 응모작은 8800여 편이다. 대상 수상작은 △100만 원 마케팅 △디스 이즈 브랜딩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시골, 여자, 축구 △엄마 없는 농담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인생은 방탈출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 △태어나는 말들 등 총 10편이다.
브런치스토리는 출간 기념 기획전과 북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우수한 브런치 작가들이 출간 작가의 꿈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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