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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영토 넓히는 CJ제일제당…"하버드·MIT 인재 확보"

■식품업계 첫 글로벌 인턴십

스탠퍼드 출신 등 채용 연계 선발

"현지 시장·문화 이해" 인력 늘려

글로벌 먹거리 사업 경쟁력 강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097950)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최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식품·유통업계 최초로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세계로 K푸드가 확산함에 따라 현지 시장과 문화를 이해하는 우수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일 CJ제일제당은 '2024 CJ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지난 달 초 선발된 18명의 인턴들이 다음달 2일까지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영진 멘토링, CJ그룹 인프라 체험, 글로벌 사업과 관련된 개별 프로젝트 등을 하게 되며, 추후 평가절차를 거쳐 정식 채용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적에 상관없이 글로벌 최고 수준 MBA(경영학 석사) 또는 해외 유수 대학 출신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전 세계에서 5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인턴 선발은 학업 능력·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K푸드에 대한 관심, 한국에서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 의지 등을 기준으로 했다.



최종적으로 사업개발, 마케팅,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인사, 디지털 홍보 등 부문에서 하버드·스탠퍼드·MIT 등 출신의 우수 인재 18명이 지난달 선발됐다. 국적은 미국·프랑스·싱가포르 등 다양하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다국적 기업 출신의 외국인 임원을 다수 영입하고 일하는 방식·조직문화·인프라 등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확대 적용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턴십 외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한인 유학생 대상 신입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확보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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