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는 비영리 기관이 전 세계 소아·아동 건강 분야의 발전을 위해 AWS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1000만 달러(약 138억 원)를 지원한다.
AWS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AWS 워싱턴DC 서밋에서 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금은 취약 환자 집단을 위한 필수적인 의료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000만 달러 가운데 300만 달러는 3개 기관에 분배된다. 워싱턴DC의 국립어린이병원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전국어린이병원,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어린이뇌종양네트워크 등 3개 기관에 각각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
나머지 700만 달러는 산모와 아동의 건강을 개선하고 소아과 인력 및 간호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수행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AWS는 전 세계 비영리 기관이 AWS 클라우드의 역량을 활용하여 소아 및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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