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다음날 신메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메리치노 크러쉬는 차가운 음료에 뜨거운 열수를 부어 살얼음을 발생시킨 메뉴다. 기존 아메리치노의 깊은 풍미를 유지하며 차가운 온도는 극대화했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는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거품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아이스 전용 메뉴다.
롯데GRS에 따르면 실제 크러쉬의 평균 온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4.7℃가량 더 낮았다. 기존 아메리치노와 비교해도 1.9℃ 더 차가웠다.
시원함도 오래 지속된다. 크러쉬 제조 후 30분이 지난 시점에 제품 온도 상승폭은 약 0.8℃에 불과했다.
롯데GRS 측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메리치노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