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065950)이 반려동물 전용 냉감 방석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은 열전도성이 뛰어난 접촉냉감원단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체열을 빠르게 흡수·분산·방출하는 기능성 냉감 방석이다. 웰크론이 국내 최초로 HDPE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아이스침구’를 반려동물에 적용한 제품이다.
웰크론은 고강도 섬유에 쓰이던 HDPE(고밀도 폴리에틴렌) 소재를 이용한 3중직 구조의 냉감원단을 독자 개발하고, 이 냉감원단을 사용한 ‘아이스침구’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열전도성이 뛰어난 ‘아이스침구’는 피부에 닿자마자 사용자의 체열을 빼앗아 피부 표면온도를 낮춰줌으로써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접촉냉감침구로, 웰크론 기술연구소의 열화상 카메라 측정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 체감온도가 7.8℃ 가량 낮아져 냉감 효과를 입증했다.
웰크론의 ‘아이스침구’는 냉방비용을 아끼면서도 시원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여름철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면서, 4년여만에 10배 이상 판매가 늘어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웰크론은 이러한 ‘아이스침구’의 냉감성능을 그대로 펫제품에 접목해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의 체온은 37.5℃~39.2℃로 사람보다 2~3℃ 정도 높고, 혀와 발바닥 외에는 체온조절이 쉽지 않아 무더운 여름철에 특히 취약하다. 이러한 반려동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아이스침구’와 동일한 접촉냉감원단을 사용해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을 개발했다.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은 냉감소재 커버와 방수 방석솜으로 구성되며,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획득한 냉감원사 ‘포르페(FORPE,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사용해 우수한 냉감 성능과 더불어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오코텍스는 유럽 친환경 섬유제품 품질인증 제도로, 1등급은 3세 이하 영유아의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또한 커버 안쪽 면에는 방수원단을 사용해 액체가 스며들지 않으며, 바닥면에는 미끄럼방지 처리를 해 반려동물이 뛰어 놀아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석솜은 마이크로화이버 방석솜과 메모리폼 방석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퍼형으로 제작돼 반려동물에게 맞도록 높이조절도 가능하다.
웰크론 관계자는 “반려동물 천만시대, 가족 같은 반려동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접촉냉감기능의 펫방석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펫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쿨쿨아이스 냉감 펫방석’은 웰크론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4일 방송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55%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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