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노준석(사진)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노 교수는 하이브리드 고굴절 소재와 나노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초박막 ‘메타렌즈’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주 얇으면서 빛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메타렌즈는 초고분해능 현미경과 음굴절 물질, 스텔스 기술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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