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역대급 폭염에 이어 7월 장마철에 본격 진입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시금치(100g) 평균 소매가격은 1276원으로 한 달 전(771원) 보다 무려 65.5% 치솟았다. 또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천178원으로 일주일 만에 17.3% 올랐다. 이는 한 달 전의 872원과 비교하면 35.1% 비싼 수준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류를 구매하는 모습. 권욱 기자 2024.7.7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