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이 8일 대구시 수성구에 소재한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초고령사회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손잡고 대구 지역 9개 구·군 24개 노인 복지관의 어르신을 초청해 여가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DGB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효도관’을 개관하고 시니어 클럽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한 보이스피싱 금융교육사업 등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 군위군에 소재한 ‘사유원’ 방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 공연과 점심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저출산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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