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대체불가토큰(NFT)이 나온다.
9일 더 샌드박스는 민토, 코프로 코퍼레이션과 함께 고단사 승인을 받아 진격의 거인 NFT를 제작하고 진격의 거인 랜드(LAN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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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작품이다. 주인공 엘렌 예거라는 소년이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의 위협을 피해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안에서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거인에게 어머니를 잃고 복수심에 불탄 엘렌은 반격을 위해 조사병단에 합류해 전투에 몸을 던지게 된다. 이 작품은 일본을 넘어 전세계에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더 샌드박스 맵에서 진행되는 랜드 세일로, 진격의 거인 랜드가 오픈한다. 랜드는 더 샌드박스 가상 부동산 NFT다. 이 랜드에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에 게임을 올릴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갖고 랜드 위에 구축된 경험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연말에는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더 샌드박스에서 첫 인터랙티브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는 팬들이 좋아하는 진격의 거인 NFT 컬렉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공동창립자는 “진격의 거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다크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일본 만화 시리즈 그 이상의 콘텐츠로, 전세계를 강타하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과 영화 열풍을 일으켰다”면서 “진격의 거인 팬들은 더 샌드박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시리즈로 새로운 모험을 만들고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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