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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억7500만명이 스레드 이용한다

스레드 출시 1주년





출시 1주년을 맞은 메타의 문자 기반 소셜 플랫폼 스레드는 최근 월간 활성화 이용자가 1억 7500만 명 수준을 기록했고 9일 밝혔다. 스레드에서 이뤄진 논의 주제는 5000만 개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지난해 7월 5일 스레드를 선보인 바 있다.

스레드는 키워드 검색과 주제 태그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가 새로운 정보나 자신의 관심사 관련 게시물을 쉽게 확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불쾌한 단어 필터링, 언급 허용 대상 관리, 계정 차단 및 제한하기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지원한다.



전체 스레드 게시물의 63% 이상은 이미지 없이 문자로만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이용자가 남긴 게시물의 25%가 이미지를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레드는 최근 액티비티펍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다른 SNS인 ‘마스토돈’과 좋아요, 댓글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험 중이다. 스레드 관계자는 “공유 기능이 확대 적용되면 이용자나 창작자가 앱을 넘나들면서 더 규모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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