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IBK창공은 '창업공장'의 줄임말로 IBK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해마다 두 차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모두 85개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대부분이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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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은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의 사전 진단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1:1 멘토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 ▲벤처캐피탈(VC) 투자 연계 ▲대기업 및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업계·학계·연구 분야 기술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선발기업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 선발기업에게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창공은 2017년 마포 센터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대전까지 액셀러레이팅 센터를 확장해왔다. 오는 8월에 광주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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