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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오면 재방문권 지급…에버랜드 '우천 프로그램' 운영

20㎜ 이상 우천시 재방권 제공

퍼레이드 대신 레스토랑서 사진 촬영


에버랜드는 장마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 오는 날 방문 고객에게 재방문권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일 기준 영업시간 중에 수량이 20㎜(수원 유인관측소 정보 기준)를 초과할 경우 에버랜드 모바일앱 쿠폰함으로 15일 이내 자동 지급된다. 재방문권이 필요 없는 정기권 고객들에겐 에버랜드에서 상품, 먹거리 등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지급한다.

비가 내려 퍼레이드 공연이 취소될 경우 알파인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퍼레이드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영업시간 중에 강수량이 20㎜가 넘는 경우 ‘어트랙션 1+1’ 프로그램이 즉시 가동돼 놀이기구 탑승 시간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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