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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프라인 쇼핑 즐기는 日문화에도 '라이브 방송' 진출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이베이재팬의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 e커머스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은 지난 2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상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 스튜디오는 인플루언서 등이 직접 출연해 제품 사용감과 특징을 설명하고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오프라인 창구다. 이베이재팬은 일본 MZ세대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쇼핑하는 사례가 늘자, 라이브 스튜디오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직접 물건을 살펴본 뒤 구매하는 ‘오프라인 중시’ 쇼핑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큐텐재팬 판매자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베이재팬은 1020세대 여성이 K뷰티 제품을 찾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방송 상품 중 약 90%를 한국 브랜드로 채운다. K뷰티의 인기에 1시간짜리 방송 한 번으로 평균 수천만 엔의 매출을 올리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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