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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장마에 여름철 패션 아이템 인기"…레인부츠·양우산 판매 급증

일부 품목의 경우 품절사태 발생

사진 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진 제공=LF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폭우와 장마 등 여름철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레인부츠를 중심으로 우양산 등 기능과 스타일을 강조한 애니웨더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 가운데 출시 한 달 만에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애니웨더 첼시 레인부츠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블랙 컬러는 조기 완판됐다. 삼성물산 측은 수요 대응을 위해 추가 생산에 돌입했으며 블랙과 카키, 베이지 컬러 등 1600개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브랜드 어그(UGG)도 클래식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색감과 기능성을 더한 EVA 소재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달과 이달 여름 샌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가방과 바람막이가 하나로 합쳐진 아이템도 인기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르봉(RUBAN) 웨더백의 경우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핏의 방수 바람막이가 내장돼 있어 여름 장마철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업계 '양우산'도 새로운 여름 아이템 키워드 중 하나다. 양우산은 자외선 차단율 99.9%로 양산과 우산의 기능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첫 출시한 솔리드 양우산의 경우 아이보리, 네이비, 연핑크 등 컬러로 출시된 가운데 아이보리 컬러는 80%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해 추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LF 질스튜어트 뉴욕의 쁘띠패턴 우양산 역시 7일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신장했으며 주요 컬러는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JAJU) 우양산 역시 1일~9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직전일 동기 기간(6월 22일~30일)과 비교해 2배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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