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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ETF 'PLUS'로 새출발…한미일 신상품 출시도 예고

■‘PLUS ETF 브랜드 출범식’ 개최

ARIRANG에서 15년 만에 브랜드 변경

"ETF 산업 발전·가치 더하겠단 의미 담아"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열린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23일 서울 중구에서 ‘PLUS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ETF 브랜드를 ‘ARIRANG’에서 ‘PLUS’로 바꾼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이 ETF 브랜드를 바꾸는 것은 15년 만이다.

‘PLUS’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일상을 넘어선 가치를 실현해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하겠다는 고민과 의지를 담았다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권희백(사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PLUS’는 ETF 시장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나가겠다는 한화자산운용의 전략적 의지를 담은 브랜드”라며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신기술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이를 사업화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화자산운용은 브랜드를 바꾼 후 ‘PLUS 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ETF’와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 ‘PLUS 글로벌AI인프라 ETF’를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PLUS 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ETF는 연 5% 배당이 기대되는 ‘PLUS 고배당주 ETF’와 같은 종목에 투자하면서 코스피200 주간 콜옵션을 매도해 확보한 프리미엄으로 월 배당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연 14.4% 수준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는 만기 3개월 이내의 일본 재무성 발행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본 엔화에 가격이 연동돼 움직이는 상품이라 안정적인 채권 이익뿐 아니라 추후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PLUS 글로벌AI인프라 ETF는 엔비디아에 25%를,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에 나머지 75%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추후 새로운 미국 대표 지수 투자법을 담은 상품을 올해 10월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현존하는 상품 중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품이지만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갈증도 많은 상황”이라며 “미국 대표 지수 투자 방식을 재정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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