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애니모카브랜즈의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모카버스’가 모카(MOCA) 재단, 톤(TON)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카버스 자체 커뮤니티가 소유한 모카 재단은 문화, 엔터테인먼트로 모카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톤 재단은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램에서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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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카브랜즈와 모카·톤 재단은 통합 신원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자·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먼저 ‘톤 소사이어티 ID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신원 인증 시스템과 모카버스의 분산ID(DID) ‘모카 ID’를 통합해 생태계의 상호 운용성을 높인다.
최근 톤 생태계의 총예치금(TVL)은 지난 4월 대비 611% 증가한 7억 4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3사는 생태계에 기여한 개발자·이용자에게 인센티브로 2000만 달러 규모의 자체 토큰 MOCA·TON을 지급한다. 또 모카·톤의 대중화를 위해 텔레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9억 명의 텔레그램 이용자가 모카 ID와 신원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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