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엘러먼트가 2024 중국 상해 복합소재 박람회(CCE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CE 2024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문 박람회로 오는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탄소소재를 비롯해 복합소재를 활용한 부품, 우주항공, 자동차, 해양,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2만 여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에 방문할 예정이다.
케이비엘러먼트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수행하는 탄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케이비엘러먼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 7000 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영인 2만 1000여 명으로 구성된 협회다. 케이비엘러먼트를 포함한 6개 기업은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여 해외 판로 개척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케이비엘러먼트 담당자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응용되는 그래핀 소재와 그래핀 분산기술, 이차전지 열폭주 지연을 위한 그래핀 응용, 디스플레이 대전방지 코팅제 등을 중국 및 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며 “특히 중국에 수출 중인 대전방지 코팅제의 고객사 추가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비엘러먼트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기 졸업 기업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