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상] 티메프 판매자 미정산금 1조는 어디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의 핵심, 판매자 미정산금 1조 원의 향방은?

내부 직원 메모를 통해 추산되는 티메프 미정산금 규모는 1조 원.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 자금에 대한 추적을 서둘러야 판매자들의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티메프 판매자 미정산금의 행방이 묘연한 건 큐텐 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문어발식 확장 때문. 이 자금 중 상당 부분은 큐텐의 무리한 인수합병(M&A)에 사용됐거나 해외 계열사 금고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큐텐은 올해 초 인수한 글로벌 e커머스 회사 위시의 인수 대금 2300억 원과 인수 후 작업에 티메프 판매자 미정산금 상당 부분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위시가 그동안 영업 적자에 시달려온 만큼 큐텐은 위시 인수 후에도 자금을 더 투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통 및 인수합병 업계 관계자는 “티메프가 한계기업이지만 갑자기 무너진 건 석연찮다. 모기업이 자금 융통 과정에서 티메프 자금을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