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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비즈니스 플랫폼' 거듭…250개 부스로 내실 운영

내년 4월 8~11일 개최

150개사로 한정해 운영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지난해 4월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전시된 전기차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내년 12회 행사부터 '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로 거듭난다. 모빌리티 분야 국내외 리더들이 함께 하는 포럼·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e-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각 업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비지니스 성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최근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내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개최 장소는 제주신화월드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일원이다. 내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행사는 e모빌리티의 미래를 견인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가 될 전망이다. 기존 대중 전시와 포럼에 전문성을 더해 세계 50개국, 연 인원 5만 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내년 엑스포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시회를 모토로 150개사, 250부스로 한정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 글로벌 바이어 초청을 통해 50개사가 1:1 상담을 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e-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구성해 50개국이 참가하는 50개 세션으로 확대해 전문성도 높였다. 전기차 뿐만 아니라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폭넓은 e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포럼을 확대해 엑스포를 e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8월 내에 조기 출범한다.

김대환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전동화 추세가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e-모빌리티의 다보스포럼’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전기 모빌리티의 수출 전진기지로 대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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