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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아침햇살’ 이을 우리말 우수상표를 찾습니다

특허청,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개최

우리말로 이뤄진 상표 대상 23일까지 접수





특허청은 ‘제9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돌을 맞는 이 행사는 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특허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든지 본인 또는 타인의 등록상표를 응모·추천할 수 있다.



응모 및 추천 대상 상표는 8월 현재 등록이 유효하며 우리말로 이뤄진 상표다. 타인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제외된다. 응모작 접수는 23일까지이고 한글날을 전후해 시상한다.

접수된 상표는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우리말의 규범성, 고유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 후, 특허고객 및 심사관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아름다운 상표(문체부장관상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나들가게’, ‘아침햇살’ 등의 상표가 선정됐다.

남영택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직무대리는 “잘 만든 우리말 상표는 상품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소비자에게도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주변의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들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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