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점심브리핑]하락장서 BTC 31조 어치 쓸어담은 장기 보유자들

8일 오후 12시 52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8일 오후 12시 5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07% 상승한 8085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11%% 오른 344만 8000원이다. 테더(USDT)는 0.98% 내린 1412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81% 오른 68만 8000원, 솔라나(SOL)는 4.24% 상승한 21만 87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83% 상승한 5만 7268.70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31% 내린 2443.25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0.03% 하락한 1.00달러, BNB는 0.84% 하락한 487.19달러다. SOL은 2.79% 오른 155.0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2조 100억 달러(약 2765조 157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9포인트 내린 20포인트로 ‘극단적 공포’ 상태다.

BTC 장기 보유자들이 최근 한 달간 가상자산 하락장에서 대거 저점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장기 보유자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230억 달러(31조 7101억 원) 상당의 40만 4448BTC를 추가 매입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7일 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채굴자 항복은 거의 끝났다”며 “해시율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고, 채굴 비용이 현재 수준인 4만 3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해시율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3년 중반과 마찬가지로 개인 투자자는 거의 없다”며 “3월과 6월 사이에 3년 이상의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줄긴 했지만, 현재로서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 압박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 보유자들의 BTC 매입량은 지난 5일 가상자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급락한 이후 폭등하기 시작했다. 당시 BTC 가격은 4만 9800달러(6863만 4360원)까지 하락한 후 이튿날인 6일 약 14% 반등해 5만 7000달러대(7855만 7400원)를 회복했으며, 공포 탐욕지수도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로 호전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BTC, #장기 보유자, #하락장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