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결정 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교육위는 8일 전체회의에서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복지위도 이어 청문회를 위한 의료개혁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청문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증인으로는 교육부 장·차관과 복지부 장·차관,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 5명을 채택했다.
참고인으로는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 13명을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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